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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맛집]인도음식,Indikitchen,뉴욕맛집,맨하튼
    뉴욕맛집 2019. 11. 25. 12:52

    어느덧 뉴욕에 산지 2년차, 어릴적 부터 외국문화에 관심이 많은터라 아직도 향수병 하나 안걸리고 

    뉴욕에서 혼자 적응을 하는 중이다 그래서 외식을 자주 하는 본인은 오늘부터 먹방? 먹글? 의 문을 두드려 보려고 하는 참이다. 

    오늘 가본곳은 인디키친이라는 곳으로 마음에 드는 인도음식을 한 접시에 담아 한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준비해봤다. 

    이 곳의 장점이라 하자면 패스트푸드점이기는 하나 음식은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는 아주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25 W 23rd St, New York, NY 10010

    이 레스토랑은 맨하탄에 5곳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한곳을 너무 배고픈 나머지 냄새에 이끌려서

    들어갔다 나온곳이다. 

     

    처음으로 숟가락을 들기전에 해야할일은 오른쪽에 메뉴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야 한다. 

    본인은 Feast 를 선택했다

    인도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쟁반스타일의 메뉴이다. 

    두번째로 카레의 종류와 그 외 샐러드,밥,반찬을 고르고 나면

    계산대에서 무슨 난을 먹을것인지 물을것이다. 

    그래서 나는 갈뤽 플리즈라고 외쳤다 그렇게 주문을 끝내면 무난하고 깔끔한 한끼의 식사가 완성이된다.

    다른종류의 난과 빵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갈릭을 추천하는 바이다.

    여기 아름다운 나의 한끼가 완성되었다.

    요즘 여기는 비건이 대세이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이 레스토랑을 사랑하는 이유는 

    판네르치즈가 들어간 크리미한 커리를 아주 맛있고 빠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전에 이미 판네르치즈의 신세계를 경험한 나는 아직도 그곳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사실 이 레스토랑은 유명한 그런 뉴욕의 맛집은 아니지만 

    로컬이 추천하는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제부터 연재할 나의 푸드스토리는 로컬맛집이되겠다. 

    뉴욕이라하면은 화려하고 거대한 그런 레스토랑에서 살인적인 미소의 웨이터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당연시 여겨지지만 

    여기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야하는 유학생의 저렴하고 깨끗하며 맛있는 레스토랑찾기의 

    여정은 계속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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